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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사자를 강아지처럼 다루는 女...보는 사람 '조마조마'

ⓒInstagram/Samantha Faircloth
ⓒInstagram/Samantha Faircloth
 

[노트펫] 무서운 사자를 강아지처럼 다룰 수 있을까. 지난 18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NEWS18'에 따르면, 한 여성이 커다란 사자를 반려동물처럼 다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매체에 의하면, 미국 플로리다의 야생 동물 시설 'Single Vision'에서 일하고 있는 사만다 페어클로스(Samantha Faircloth‧여) 씨는 많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사만다 씨는 동물 관리인답게 무서운 맹수도 능숙하게 다루고 있단다.

 

ⓒInstagram/Samantha Faircl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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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사만다 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영상은 늠름한 사자와 교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사자는 나른한지 몸을 쭉 늘이고 있다. 녀석은 사만다 씨가 다가와도 경계하지 않고 하품을 한다.

 

ⓒInstagram/Samantha Faircloth
ⓒInstagram/Samantha Faircloth

 

사만다 씨는 애정을 표현하듯 사자의 목과 머리를 긁어줬다. 마치 강아지를 다루듯 긴장감과 공포는 하나도 없는 모습.

 

그러자 사자는 기분이 좋았는지 얌전히 사만다 씨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사만다 씨와 사자가 교감하는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은 "정말 예쁜 사자네요", "정말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가지신 듯", "두 존재 사이의 사랑과 신뢰가 놀랍네요"라며 감탄을 표했다.

 

ⓒInstagram/Samantha Faircloth
ⓒInstagram/Samantha Faircloth

 

아마 사만다 씨는 동물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야생 동물을 다루는 방법을 체득한 듯하다. 그녀는 사자 외 다른 맹수들과도 교감하고 있다.

 

놀랍게도 녀석들은 사만다 씨의 앞에서 온순한 모습을 보인다. 사나운 야생 동물도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은 알아보나보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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