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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냥리둥절'한 표정 "귀여워서 못 참아!"

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냥리둥절'한 표정
사진=instagram/@chacha.0908 (이하)

 

[노트펫]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귀여운 표정이 네티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끈 고양이의 영상 하나를 소개했는데요.

 

영상 속 주인공은 브리티시 숏헤어 종 고양이 '차차'입니다. 이 영상은 지난달 18일에 차차의 집사가 인스타그램 계정 @chacha.0908에 공유한 것입니다.

 

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냥리둥절'한 표정

 

평화롭게 창가에서 쉬고 있던 차차 앞으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난데없는 굉음(?)과 함께 다가온 물체를 발견한 차차는 '이게 뭐냐'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봤는데요.

 

그것은 바로 집사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장난감 경찰차였습니다. 경찰차가 점점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차차는 재빨리 앞발로 경찰차를 붙잡아 품 안에 끌어안아 버리는 모습입니다.

 

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냥리둥절'한 표정

 

그야말로 비상 상황입니다. 경찰차는 빨간 경광등을 켜고 이리저리 탈출해 보려고 하지만, 이 '거대한 괴수'의 품에서 벗어나기란 어려워 보이는 군요.

 

어리둥절한 듯한 차차의 표정이 웃음을 선사하는데요. 이 물체가 왜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지, 왜 이런 소리를 내는지 모르겠다는 듯한 얼굴이 귀엽기만 합니다.

 

장난감 경찰차를 낚아챈 고양이의 '냥리둥절'한 표정

 

결국 경찰차는 스스로 차차에게서 빠져나오는 데 실패한 듯합니다. 집사는 영상 설명에 "힘이 너무 쎄"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멍한 표정과 격렬한 경찰차 모터음이 대조적이네ㅋㅋ" "너무 귀여워서 못 참겠어요"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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