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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깽이 마주한 암컷 고양이...입으로 물고 납치하더니 '즉석 입양'

ⓒInstagram/animalxcu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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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버려진 아기 고양이와 마주한 암컷 고양이가 녀석을 입으로 물고 납치하더니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주는 놀라운 모성애를 보여줬다.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수컷 아기 고양이 '쉬림프(Shrimp)'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쉬림프는 버려진 길고양이었다. 캐나다 동물 보호 단체 'Happily Ever Esther Sanctuary'가 구조한 쉬림프는 누구에게도 돌봄을 받지 못했는지 몸이 차가웠단다.

 

이때 한 암컷 고양이 '무슈(Mushu)'가 쉬림프에게 관심을 가졌다는데.

 

ⓒInstagram/animalxcu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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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animalxcuties)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무슈와 쉬림프의 만남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무슈는 쉬림프를 보자마자 입으로 녀석을 물고 즉시 어딘가로 향한다. 녀석은 쉬림프를 어디로 데려간 걸까.

 

ⓒInstagram/animalxcu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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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가 쉬림프를 데려간 곳은 무슈의 새끼들이 있는 보금자리였다. 이미 아기들을 낳은 상태였던 무슈는 어미로서 홀로 있는 쉬림프에게 모성애를 느낀 듯하다.

 

무슈는 쉬림프를 제 몸으로 낳은 새끼 고양이들 사이에 넣었다. 아마 무슈는 쉬림프를 자신의 자식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animalxcu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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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없이 차가운 세상을 살아야 했던 쉬림프. 다행히 녀석은 새 엄마에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쉬림프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무슈를 향해 "얼마나 좋은 엄마인가요", "정말 똑똑하고 아름다운 고양이네요", "녀석은 놀라운 엄마예요"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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