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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집에 돌아왔더니 '지붕'에서 반겨준 리트리버...'소방관까지 출동해'

ⓒTiktok/@alyssathompsn1
ⓒTiktok/@alyssathompsn1

 

[노트펫] 지붕 위에서 보호자를 반기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붕 위에 올라간 골든 리트리버 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주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펠란(Phelan)에 사는 여성 알리사(Alyssa)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다.

 

ⓒTiktok/@alyssathomps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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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체이스(Chase)'가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알리사의 차를 본 체이스는 평소처럼 꼬리를 흔들며 태연하게 그녀를 반겨줬다.

 

ⓒTiktok/@alyssathompsn1
ⓒTiktok/@alyssathompsn1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놀란 알리사는 우선 체이스를 지붕 아래로 내려오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Tiktok/@alyssathompsn1
ⓒTiktok/@alyssathompsn1

 

한참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그녀는 지역 소방서에 도움을 청했다.

 

ⓒTiktok/@alyssathompsn1
ⓒTiktok/@alyssathompsn1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체이스를 구조했다.

 

@alyssathompsn1 Replying to @alyssa mf thompson Chase is thankful to be back on the ground to say the least.. but i think he enjoyed the view. THANK YOU again to the firefighters who came and got him. #goldenretriever #dogsoftiktok #firefighter ♬ God Bless The U.S.A. - Lee Greenwood

 

그녀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하며 "체이스는 소방관들에게 고맙다고 표현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녀석은 그 상황을 즐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를 구해준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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