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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하루를 마친 아빠의 힐링..집에서 발 동동 구르는 아이와 강아지

고된 하루를 마친 아빠의 힐링..집에서 발 동동 구르는 아이와 강아지 사진ⓒinstagram/unoo_luvme
사진=instagram/@unoo_luvme (이하)

 

[노트펫] 힘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아빠를 힐링시켜 주는 건 무엇일까요? 바로 집에서 아빠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아이와 강아지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유저 '유누맘'님이 지난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짧은 영상에는 아빠의 '힐링타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영상은 무언가를 무척 기다리고 있는 듯 창문 밖을 내다보는 아들 '윤우'와 강아지 '둘리'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고된 하루를 마친 아빠의 힐링..집에서 발 동동 구르는 아이와 강아지 사진ⓒinstagram/unoo_luvme

 

둘리가 소파 위에서 엄청난(?) 속도로 꼬리를 돌리고 있는 걸 보니 이들은 이 시간만을 매우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바로 아빠의 퇴근 시간이 된 것입니다.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총알같이 중문으로 달려 나가는 둘리. 윤우도 뒤따라 종종걸음으로 마중을 나가는 모습입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아빠를 반기는 윤우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데요. 이에 질세라 둘리도 폴짝폴짝 뛰면서 아빠를 반기는 모습이군요.

 

고된 하루를 마친 아빠의 힐링..집에서 발 동동 구르는 아이와 강아지 사진ⓒinstagram/unoo_luvme

 

집에 가면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나란히 반겨주니, 퇴근길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유누맘 님은 "둘리는 결혼 전부터 내가 키우던 댕댕이인데 이젠 남편을 더 좋아하는 거 실화?"라며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빠 차보고 그때부터 반겨주는 뒷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1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댕댕이 꼬리 흔드는 속도 봐" "열렬한 환호 난리 났네 난리 났어" "퇴근 시간만 기다리시겠어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가와 댕댕이일듯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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