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충북 충주시는 오는 19일 탄금공원 돌미로원 옆에서 '제1회 충주 댕댕이 명랑운동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충주분회, 주식회사 우리와, 로열캐닌 등 다수의 업체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쇼, 올바른 반려문화 만들기 토크쇼 등이 준비돼 있다.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위생미용 등의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 등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패션쇼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동회 개별 종목은 현장에서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특별 이벤트로 반려견 산책 워크온 챌린지와 배변 플로깅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