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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반쯤 감긴 눈으로 보호자 기다리는 강아지

'집사야,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반쯤 감긴 눈으로 보호자 기다리는 강아지 사진ⓒX/ChinaObachan517
사진=X/@ChinaObachan517 (이하)

 

[노트펫] 밤을 새워 일을 하려던 견주의 결심을 한순간에 꺾어버린 강아지의 귀여운 표정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X유저 T.Katsumi(@ChinaObachan517)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강아지 사진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는 거의 감긴 듯한 눈으로 살짝 혓바닥을 내민 채 누워 있습니다. 더 귀여운 건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 채 미소 지은 얼굴로 주인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집사야,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반쯤 감긴 눈으로 보호자 기다리는 강아지 사진ⓒX/ChinaObachan517

 

마치 "일은 그만하고 빨리 나랑 자러 가자"고 보채는 듯한데요. T.Katsumi는 이 사진과 함께 '#자자 어필'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습니다.

 

결국 견주는 "밤을 새울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는데 이 얼굴을 본 뒤 단숨에 침실로 들어갔다"며 일 대신 강아지를 선택했다는군요.

 

이 귀여운 '취침 요청'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네티즌들도 "이 얼굴이면 자는 것 외에 선택지는 없다", "정말 너무 귀엽네", "강아지가 엄마랑 자고 싶어서 어필했네", "저항할 수 없다!" 등 견주의 선택에 공감했습니다.

 

'집사야, 이제 그만 자러 가자~' 반쯤 감긴 눈으로 보호자 기다리는 강아지 사진ⓒX/ChinaObachan517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종종 우리가 계획했던 일정이나 목표가 크게 바뀔 때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없는 귀여움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반려동물들을 보고 있자면, '그깟 계획'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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