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287)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반려견과 올바른 산책에 대한 교육 및 펫티켓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견공 올림픽', '반려동물 장기 자랑 대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선착순)' 등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유기견 입양식과 함께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와 길고양이 인식 개선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통해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물과 행복하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동물복지팀(031-31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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