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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독서량 늘려주는 강아지..책 넘길 때 자동으로 침 바르기

보호자 독서량 늘려주는 강아지..책 넘길 때 자동으로 침 바르기 사진ⓒinstagram/harusaheul
사진=instagram/@harusaheul (이하)

 

[노트펫] 보호자의 독서량을 늘려주기 위해 '독서 보조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줍니다.

 

지난 13일 하루 보호자님은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요.

 

당시 보호자는 하루를 한 손에 안고 책을 한 장씩 넘기고 있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 종종 손가락에 침을 묻혀 촉촉하게 만들어 종이를 넘기는 분들이 계신데요.

 

보호자 독서량 늘려주는 강아지..책 넘길 때 자동으로 침 바르기 사진ⓒinstagram/harusaheul

 

보호자 독서량 늘려주는 강아지..책 넘길 때 자동으로 침 바르기 사진ⓒinstagram/harusaheul

 

그런데 보호자는 자신의 침 대신 반려견 '하루'의 침을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책장을 넘기고 하루의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니 손가락을 핥아주는 하루. 그 뒤로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루에게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손가락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입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ㅋㅋ 너무 쿵짝아니냐고" "너무 귀엽잖아" "영혼의 단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호자 독서량 늘려주는 강아지..책 넘길 때 자동으로 침 바르기 사진ⓒinstagram/harusaheul

 

하루는 6살 암컷 폼피츠인데요. 평소 보호자가 책상에 앉으면 무릎에 올라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군요.

 

보호자는 "하루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봤더니 핥아주는 게 꼭 종이를 넘길 때 손에 침을 묻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재미로 영상을 찍어봤다"고 합니다. 다행히 평소 노동착취(?)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어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으로 독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루할 수 있는 시험공부 속에서 강아지와 재미있게 교감하는 장면을 찍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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