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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어졌어요...' 고아됐다가 안락사 위기 처한 새끼 사자들

ⓒInstagram/freyaasp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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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후로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새끼 사자들이 환경 보호론자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 투데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의 환경 보호론자이자 인플루언서인 프리야 아스피날(Freya Aspinall)은 최근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있던 새끼 사자들을 구조했다.

 

앞서 이 사자들은 어미 사자를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는데.

 

ⓒInstagram/freyaasp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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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어미를 잃은 새끼 사자들은 안락사 위기까지 처했다.

 

프리야에 의하면, 사자들을 돌보던 사람들이 더 이상 녀석들을 원치 않았단다. 이로 인해 녀석들에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하지만 다행히 녀석들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프리야와 그녀의 일행이 새끼 사자들을 구조해냈고, 녀석들은 죽음에서 멀어졌다.

 

ⓒInstagram/freyaasp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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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사자들은 프리야와 친해진 모양이다. 지난 9일 프리야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구조된 사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사자들은 프리야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녀석들은 프리야가 좋았는지 그녀에게 날을 세우지 않았다.

 

ⓒInstagram/freyaasp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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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사자들은 프리야의 품에 안기거나 몸을 부대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프리야를 엄마처럼 생각하는 듯 안정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Instagram/freyaaspi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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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야는 영상 캡션을 통해 "슬프게도 녀석들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고, 녀석들이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새끼 사자들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수고하셨습니다"라며 프리야를 향해 갈채를 보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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