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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지?' 숏다리 댕댕이가 '꼼수'로 장애물 피하는 방법

ⓒInstagram/tj.the.frenchie
ⓒInstagram/tj.the.frenchie

 

[노트펫] 짧은 다리로 신박하게 장애물을 피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영국 켄트주에 사는 프렌치불독 '티제이(TJ)'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티제이의 보호자 던컨(Duncan)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더 열심히 일하지 말고 더 똑똑하게 일하세요" - TJ, 프렌치불독"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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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애물이 설치된 잔디 운동장을 찾은 티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tj.the.frenc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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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강아지가 장애물을 넘는 스포츠) 출발선에서 대기 중인 티제이. 시작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는데.

 

ⓒInstagram/tj.the.frenc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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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를 해야 하는 막대를 고개를 숙여 통과하더니, 터널 앞에서는 방향을 틀어 쉬운 길을 택하는 모습이다.

 

ⓒInstagram/tj.the.frenc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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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막대만큼은 짧은 다리로 있는 힘껏 점프해 통과하면서 그렇게 티제이는 '얼렁뚱땅' 완주에 성공했다.

 

ⓒInstagram/tj.the.frenc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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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박한 방법으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한 티제이의 영상은 17일 기준 17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Instagram/tj.the.frenchie
ⓒInstagram/tj.the.frenchie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천재가 세상을 바꾼다...", "정말 똑똑하네요. 쉬운 길이 있는데 왜 어려운 길을 가야 하나요? 하하", "상상도 못 한 방법인데 기발하네요. 이 영상을 보고 프렌치불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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