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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볼륨 조절' 가능한 시바견 "작게 짖어, 크게 짖어!"

실시간 '볼륨 조절' 가능한 시바견
사진=instagram/@shiba_jeolmi (이하)

 

[노트펫] 실시간으로 소리를 줄였다가 키우면서 짖을 수 있게 된 강아지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연 속 주인공은 시바견 '절미'인데요. 절미 보호자님은 지난 8월 21일 인스타그램에 절미가 등장하는 영상을 한 편 올렸습니다.

 

실시간 '볼륨 조절' 가능한 시바견

 

영상에서 보호자가 "작게 짖어"라고 말하자, 절미는 작게 입을 벌리며 읊조리듯 소리를 내는데요.

 

바로 이어 "크게 짖어!"라고 말하는 보호자. 절미는 잠깐 멈칫하는 듯하더니, 제법 우렁찬 목소리로 '왈' 외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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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절미가 지금 5살이 넘었는데도 개인기 교육을 시키면 보통 일주일 안에 터득한다"고 말했습니다.

 

훈련에 성공할 때마다 간식을 주다 보니 절미도 훈련 자체를 즐기는 것 같다는데요.

 

실시간 '볼륨 조절' 가능한 시바견
먹을거다!

 

그래서 보호자는 종종 새로운 개인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시바견이 작게 짖고 크게 짖는 영상을 본 것이 기억나 이렇게 다른 소리로 짖는 훈련을 시켜봤다는군요.

 

역시 '훈련 천재'답게(혹은 단지 간식을 좋아 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2~3일 만에 감을 잡았답니다.

 

실시간 '볼륨 조절' 가능한 시바견

 

이 영상은 지금까지 78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 어떻게 가르친 건가요" "5단계 볼륨 조절도 가능할 듯" "진짜 인절미처럼 생겨서 와앙 물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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