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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사진ⓒinstagram/elliedog2018
사진=instagram/@elliedog2018 (이하)

 

[노트펫] 좋아하는 선생님이 유치원 픽업을 하러 집으로 오자, 미리 켄넬 안에 들어가 기다리던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엘리'라는 말티즈입니다. 엘리의 보호자는 아침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강아지 유치원 선생님이 직접 집에 방문해 엘리를 데려가곤 했답니다.

 

선생님은 보호자에게 보내기 위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엘리를 데리고 나오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는데요.

 

평소에는 현관문이 열리면 엘리가 거실에서 재빨리 뛰어나와 선생님을 반기곤 했다는데요. 그러면 보호자가 미리 현관에 준비해 둔 켄넬에 엘리가 들어가게 해 데리고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사진ⓒinstagram/elliedog2018

 

하지만 이날은 집 안이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선생님이 집 안으로 들어서자 켄넬 안에서 하얀 물체가 보였는데, 바로 엘리였습니다.

 

곧 선생님이 온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켄넬 안에 들어가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을 보자 반갑다는 듯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사진ⓒinstagram/elliedog2018

 

보호자는 "원래 선생님이 집에 오시면 엘리가 거실에서 바로 달려나와 빙글빙글 돌며 좋아하고 난리였는데, 어느 날부터 영상처럼 현관에 놓인 켄넬에 누워 자면서 기다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엘리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누구를 만나든 몸이 반으로 접히고 꼬리를 흔들며 반긴다는데요. 선생님에게는 단순한 반김을 넘어 '협조'의 단계까지 나아간 듯해 미소를 자아냅니다.

 

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사진ⓒinstagram/elliedog2018

 

지금 엘리가 유치원을 다니지 않아 선생님과 만난 지 시간이 좀 지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 엘리와 선생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선생님과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

 

지난달 15일에 공개된 이 영상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 3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요, 이 인기에 힘입어 선생님에게까지 영상이 노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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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유치원 선생님이 강아지 픽업하러 오자 켄넬에 누워 애교 부리는 반려견 사진ⓒinstagram/elliedog2018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마다 엘리와 선생님의 끈끈한 사이에 감탄하며 "심지어 안에서 배 깐 거 봐ㅠㅠ" "왜 이제 왔어~~" "진짜 귀엽네요, 똑똑이" "이런 선생님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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