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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개와 만나자마자 친해진 반려견...'특단의 조치' 취한 주인

ⓒTiktok/@adventurechester
ⓒTiktok/@adventurechester
 

[노트펫] 떠돌이 개와 만나자마자 친해진 반려견을 지켜본 견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녀석들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네요.

 

지난 2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에서 거주하고 있는 카일라 캠벨(Kyla Campbell‧23‧여) 씨는 2개월 간 켄터키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출장을 간 카일라 씨의 곁에는 수컷 반려견 '체스터(Chester)'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체스터는 운명의 친구를 만났답니다.

 

ⓒTiktok/@adventurechester
ⓒTiktok/@adventurechester

 

당시 카일라 씨와 체스터는 호텔 근처에서 떠돌이 수컷 개 '프랭크(Frank)'를 만났습니다.

 

카일라 씨에 의하면, 두 녀석은 서로를 보자마자 친해졌습니다. 원래 체스터는 다른 개에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지만, 프랭크만큼은 예외였는데요.

 

 

카일라 씨가 지난 17일 틱톡 계정(@adventurechester)에 공개한 영상은 절친이 된 체스터와 프랭크를 담고 있습니다.

 

두 녀석은 원래부터 친구였던 것처럼 함께 풀밭을 뛰어다니며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격이 잘 맞았는지 급속도로 친해진 녀석들. 카일라 씨는 차마 체스터와 프랭크를 떼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카일라 씨는 프랭크가 정말 떠돌이 개인지 확인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민들은 프랭크가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고 했답니다.

 

아울러 카일라 씨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프랭크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지만, 아무도 프랭크를 찾지 않았습니다.

 

ⓒTiktok/@adventurechester
ⓒTiktok/@adventurechester

 

이후 카일라 씨는 체스터의 단짝이 된 프랭크를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카일라 씨의 호탕한 헌신으로 프랭크와 체스터는 우정을 지속할 수 있게 됐지요.

 

두 녀석의 해피엔딩에 기뻐한 네티즌은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둘이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해보여", "프랭크를 구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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