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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들어간다...들어간다..!' 숨죽이고 보게 되는 고양이의 순간이동

'어어..들어간다...들어간다..!' 숨죽이고 보게 되는 고양이의 순간이동 사진 ⓒinstagram/springmeal
사진=instagram/@springmeal (이하)

 

[노트펫] 흔히 고양이는 '액체'라고도 하죠. 눈 깜짝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춘식이'인데요. 지난 1일 보호자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한 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호자님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20년 6월에 촬영한 영상인데요. 최근 외장하드에서 찾은 '올타임 레전드 영상'이라고 하는군요.

 

'어어..들어간다...들어간다..!' 숨죽이고 보게 되는 고양이의 순간이동 사진 ⓒinstagram/springmeal

 

영상 속 춘식이는 이날도 무언가 엉뚱한 짓을 꾸미는 중인데요. 녀석이 발견한 것은 바로 문고리에 걸려있는 빈 가방이었습니다.

 

문 옆의 높은 곳에 올라가 앞발로 가방을 붙잡은 채, 가방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어 보는 녀석. 곧이어 물 흐르듯이 몸을 가방안으로 욱여 넣는 모습인데요.

 

이러다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당찬 발차기(?)로 추진력을 얻어 기어코 가방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는 춘식이.

 

'어어..들어간다...들어간다..!' 숨죽이고 보게 되는 고양이의 순간이동 사진 ⓒinstagram/springmeal

 

정말 마법같이 가방 안에 '쏙' 들어간 모습입니다. 만약 이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지 못했다면, 사라진 춘식이를 찾느랴 보호자님이 애 좀 먹었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36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바등바등미쳤다 너무 귀여워요" "숨죽이고 보게된다...ㅋㅋㅋ" "진짜 어쩐다고 저길 들어가겠다고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 네티즌이 "아직도 (가방을) 좋아하나요"라고 질문하자 보호자님이 "네! 그래서 항상 숨겨놔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어어..들어간다...들어간다..!' 숨죽이고 보게 되는 고양이의 순간이동 사진 ⓒinstagram/springmeal

 

한편 춘식이의 이름은 봄(春)에 태어났다고 해서 '춘'식이라고 하는데요. 보호자님은 "이름이 촌스러워야 더 오래 산다"며 춘식이가 오래오래 건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춘식이가 오래도록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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