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부산시는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부터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연제구 거제시장로18-6)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반려동물 양육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분야 반려동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유기동물 발생 및 동물 학대 등을 사전 예방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오는 23일 교육은 김민철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이 '개 물림 사고와 맹견기질평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개 물림 사고에 관한 내용과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된 맹견기질평가 제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30일 교육은 김미정 에코아일린 대표가 '반려동물 아로마 치료(세러피)'를 주제로 진행한다. 반려동물 아로마 치료를 소개하는 내용에 덧붙여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blog.naver.com/busanani1335) 또는 전화(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051-853-1335)로 가능하며,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비는 무료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전달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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