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많은 강아지들이 자신의 배를 긁어주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효자손' 같은 도구가 동원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10월 7일 한 인스타그램(@rice.cake____) 계정에 올라온 것인데요.
영상에는 3살 비숑프리제 '쌀떡이'가 등장합니다. 쌀떡이도 다른 강아지들처럼 배 긁기를 좋아하는 녀석인데요.
당시 보호자는 효자손을 사용해 쌀떡이의 배를 긁어주고 있었습니다. 효자손으로 배 곳곳을 꼼꼼하게 긁어주는 모습이군요.
그런데 쌀떡이의 자세와 표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녀석은 두 앞발을 위로 들고 자신의 배가 보호자를 향하게 바닥과 90도가 되도록 앉아 있는 모습인데요.
시원하게 배를 긁어주는 효자손의 감촉을 음미하는 듯 입을 벌리고 '순간 정지'되어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원래 효자손으로 쌀떡이를 종종 긁어줬었다"는 보호자. 거리가 멀어 손을 뻗기 힘들때 효자손을 사용하면 보호자도 좋고 쌀떡이도 행복한 1석2조랍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이 안 끝나요..." "표정봐 왜왜케 귀여운건데" "핑크배에 혓바닥과 스마일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배 긁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종종 효자손을 즐기곤 하는데요. 지난 5월에는 효자손으로 긁어주다가 멈추면 더 해달라며 조르는 모습의 강아지 영상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반면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안마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상황도 있었는데요.
지난 2022년에는 한 강아지가 '엄청난 속도'로 보호자의 등을 긁어주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때는 보호자에게 안마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빨리 간식을 달라고 재촉하는 모습이었답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