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새 침대가 마음에 들어 계산도 하기 전에 차지해 버린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을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구조된 고양이 '립셴(Liebchen)'의 집사는 지난달 26일 반려묘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 @liebchen.travels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양이용 침대를 사기 위해 마트에 방문한 집사와 립셴의 모습이 담겼다.
푹신한 새 침대를 직접 고른 립셴.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계산도 하기 전에 침대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움직이는 계산대에 올려놓아도 놀라기는커녕 침대에서 나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결국 계산원은 녀석이 앉아 있는 채로 바코드를 스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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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5일 기준 762만 6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계산 전 물건을 사용하는 건 비매너지만 사랑스러워서 이해할 수 있어요", "어떻게 자기 것이라는 걸 알았을까요? 정말 귀엽네요", "계산해 주는 직원도 녀석의 귀여움에 웃음 짓고 있어요", "새 침대를 사줘도 박스에만 들어가는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참 부러운 모습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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