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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동물권' 석사과정 국내 최초 개설...'오는 26일부터 신입생 모집'

ⓒ노트펫
사진=성공회대 홈페이지 갈무리

 

[노트펫]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는 동물권 관련 석사과정인 '동물권과 사회연구 전공'을 신설하고, 2025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의 '동물권과 사회연구 전공(이하 동물권 전공)'은 동물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동물산업 측면에서 접근하는 기조에서 벗어나 동물의 권리와 복지, 동물 관련 법과 정책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공이다.

 

성공회대에 따르면, 동물권 전공은 '동물산업'이 아닌 '동물권' 관련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한 석사과정으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진행한다.

 

이 전공에서는 △동물철학과 윤리 △동물복지학 △동물법 △동물정책 △동물운동 현장연구 △인간-동물관계의 역사와 쟁점 △포스트휴머니즘과 동물 △인간동물학 △동물행동학 △생태와 보전 △동물-과학기술학 △연구방법론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2025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동물권 전공은 △동물을 둘러싼 다양한 돌봄과 적대, 갈등과 해소에 관심 있는 활동가 △축산, 생태, 동물실험, 수의, 훈련, 동물거래, 연구 등 제도권 안에서 직접 동물을 다루는 전문가 △동물 관련 법과 정책에 관여하는 법률가와 행정가 △인문학과 사회학 등으로 동물의 삶에 개입하고자 하는 연구자 등 동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은 "이번에 신설한 동물권과사회연구전공은 동물권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대학원 과정"이라며 "동물 관련 업무를 하거나 동물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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