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함께 눈밭을 산책하다 강아지가 얼마나 '하찮게' 귀여운지 깨달은 견주의 사연을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소개했다.
캐나다 퀘벡주 도시 사그네에 사는 한 여성 견주는 지난 9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milliemootheshihtzu에 "그녀는 깃털처럼 가볍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milliemootheshihtzu Shes as light as a feather #fyp #millie #millietheshihtzu #souldog #yoda #defyinggravity #christmas #dogsoftiktok ♬ Little Things - Adrian Berenguer
"눈은 당신의 개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의 시추종 반려견인 '밀리(Millie)'의 모습이 담겼다.
밀리와 눈밭 산책을 나선 견주. 쌓인 눈을 걸을 때마다 양발이 푹푹 빠지며 그대로 발자국이 남았는데.
반면 밀리가 걷자 눈밭에는 흔적 하나 남지 않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본 견주는 밀리가 얼마나 가벼운지 새삼 다시 느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17일 기준 1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작고 소중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아... 그녀는 요정이었어요", "눈길을 걸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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