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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노견에게 다정한 애정 표현하는 고양이...'아프지 마라옹!'

ⓒInstagram/wolfpa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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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아픈 노견에게 다정한 애정 표현을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펫헬프풀(pethelpful)이 보도했다.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 사는 16살 반려견 '폭스(Fox)'와 고양이 '링크스(Lynx)'의 보호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순수한 사랑과 연민"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폭스와 링크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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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듯 쓰러져 누워있는 노견 폭스. 그 곁에는 한집에 함께 살고 있는 링크스가 함께하고 있는데.

 

ⓒInstagram/wolfpa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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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는 폭스를 꼭 끌어안고 얼굴을 비비며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마치 아픈 폭스를 걱정하는 듯한 링크스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Instagram/wolfpak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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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15일 기준 101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들의 사랑은 정말 순수합니다",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이네요", "개가 아프다는 걸 고양이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감동적인 우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wolfpak83
폭스(2010~2025)의 생전 모습
[ⓒInstagram/wolfpak83]

 

안타깝게도 지난 10일, 녀석들의 보호자는 폭스가 오전 6시 30분경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폭스의 명복을 빌어줬다고 펫헬프풀은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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