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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빠에게 몸통 박치기!...여동생 개의 과격한 애정 공세

ⓒInstagram/dash_and_furrious
ⓒInstagram/dash_and_furrious
 

[노트펫] 좋아하는 오빠 웰시코기에게 과격한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멍멍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는 암컷 반려견 '리리(Lili)'는 에너지가 넘칩니다.

 

이런 리리에겐 오빠 웰시코기인 '대쉬(Dash)'가 있는데요. 명랑한 리리는 대쉬를 좋아하지만, 대쉬는 리리의 거친 애정 표현이 다소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Instagram/dash_and_fur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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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와 대쉬의 가족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쉬는 외동아이였던 시절이 그리워"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대쉬는 푸른 풀밭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녀석은 느긋하게 일광욕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활력 가득한 리리는 대쉬를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대쉬한테 박치기를 하면서 난폭하게(?) 애정을 표현했지요.

 

ⓒInstagram/dash_and_fur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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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dash_and_fur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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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리리는 풀밭에 누워있는 대쉬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거나 가까이 다가가 크게 짖었습니다. 아무래도 녀석은 대쉬와 함께 놀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대쉬는 리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착한 오빠인지라 리리에게 화를 내진 않네요.

 

ⓒInstagram/dash_and_furrious
ⓒInstagram/dash_and_furrious

 

다만, 대쉬는 리리 때문에 많이 피곤한 듯합니다. 성향이 다른 여동생의 관심이 버거운(?) 대쉬. 

 

해당 영상은 31일 기준 약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참을성이 많은 오빠네", "대쉬가 불쌍하구먼", "얘네 때문에 웃음을 못 멈추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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