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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울자 후다닥 달려와 걱정해 주는 '천사' 고양이...'왜 우는 고양?'

ⓒ노트펫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노트펫] 집사가 울자 후다닥 달려와 걱정해 주는 '천사' 같은 고양이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반려묘 '나일라(nyla)'의 집사는 지난달 26일 반려묘 전용 틱톡 계정 @nyla_fatcat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제 고양이는 여자 친구가 우는 척할 때마다 그녀를 확인하러 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침대에서 쉬고 있는 나일라와 여집사의 모습이 담겼다.

 

@nyla_fatcat My cat comes over to check on my girlfriend whenever she pretends to cry #cat #cute ♬ original sound - Nyla fatcat

 

갑자기 '흑흑' 소리를 내며 우는 척을 하기 시작한 여집사. 그러자 여집사의 발치에 누워있던 나일라가 벌떡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가는데.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마치 괜찮냐고 묻기라도 하듯 '야옹' 거리며 집사의 얼굴을 살피는 나일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Ttiktok/@nyla_fatcat

 

해당 영상은 5일 기준 1,2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냥이 MBTI 검사하면 F 나올 듯", "내 고양이는 내가 울면 짜증 나서 방을 나가버립니다", "진짜 걱정하듯 와서 살피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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