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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찾아온 야생 밥캣 보자 침착하게 집사에게 알려준 고양이..."손님 왔다옹!"

ⓒTiktok/@soulboundsaga
ⓒTiktok/@soulboundsaga

 

[노트펫] 집에 야생 밥캣이 찾아오자 침착하게 집사에게 알려준 고양이의 사연을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한 남자 집사는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가 또 새에게 소리를 지르는 줄 알았어요.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의 반려묘인 '섀도(Shadow)'의 모습이 담겼다.

 

@soulboundsaga

I thought she was yelling at birds again I was NOT expecting that!

♬ Shadow the guard cat - SoulBoundSaga

 

유리문 앞에 서서 집사를 부르고 있는 섀도. 남성은 녀석이 평소와 같이 문밖에 있는 새를 발견하고 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Tiktok/@soulboundsaga
ⓒTiktok/@soulboundsaga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보니 섀도가 울고 있는 유리문 앞에 있던 건 새가 아닌 자그마한 '밥캣'. 섀도와 밥캣은 서로를 무서워하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관찰하고 있었다. 

 

ⓒTiktok/@soulboundsaga
ⓒTiktok/@soulboundsaga

 

남성 역시 크게 동요하지 않은 채 그저 상황을 지켜봤다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로 추정되는 커다란 야생 밥캣이 뒷마당에 들어온 것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Tiktok/@soulboundsaga
ⓒTiktok/@soulboundsaga

 

남성은 예상치 못한 손님의 방문을 침착하게 알려준 섀도에게 집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11일 기준 58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치 '아빠, 나가서 친구랑 놀아도 되나요?' 물어보는 것 같네요", "그들은 먼 친척 사이입니다", "침착한 고양이와 집사네요. 고양이를 더 칭찬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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