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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길고양이 개체수·지역별 서식현황 조사 보조사업자 모집

ⓒ노트펫
사진=경기도 제공

 

[노트펫] 경기도가 길고양이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보조사업자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9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및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포함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길고양이의 서식 습성을 파악하고, 카메라 촬영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실제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길고양이, 동물보호·복지 분야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사업자(개인·법인)나 비영리 민간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 뉴스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를 검색하면 붙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효율적인 개체수 조절 및 보호 관리 방안 등의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해 길고양이와 공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총 28,774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23,0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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