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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인 진짜 좋아!"...길 잃은 강아지 집에 데려온 반려견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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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한 반려견이 길 잃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보호자에게 눈빛을 보내는 듯한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6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사는 반려견 '노바(Nova)'의 보호자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제 반려견이 길 잃은 개를 집에 데려왔어요! 그리고 그 강아지를 집 밖에 두고 싶지 않아 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officialqueencocca my dog brought home a stray! and refused to leave him outside smh  nova do to mf much!!!!!! never seen nun like it! #dogbringsstray #straydog ♬ NO SOUND - Sok Baraby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바와 노바가 데려온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여자 보호자를 바라보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노바.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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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가 데려온 강아지는 그 옆에서 얌전히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마음 약한 보호자를 공략하기 위해 노바는 갖은 애교를 선보였다.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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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성은 가엾은 강아지를 외면하지 못했다. 특히 다친 것처럼 한 발을 들고 있는 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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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노바와 녀석이 데려온 강아지를 집 안으로 들였는데, 그러자 다친 것처럼 보였던 강아지의 발이 마법처럼 치유됐다. 녀석은 자유롭게 집안을 활보했다.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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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여성은 노바와 녀석에게 조종당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여성은 제보를 통해 알게 된 강아지의 주인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Tiktok/@officialqueenc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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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노바의 예상대로 여성은 가엾은 강아지를 거둬주기로 했다.

 

여성은 "노바가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라며 "우리 강아지는 모든 강아지를 구하고 싶어 해요"라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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