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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펫푸드, '더리얼이 몰리스와 함께 가족을 찾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노트펫
사진=하림펫푸드 제공

 

[노트펫] 하림펫푸드는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와 손잡고 유기견 및 유기묘 입양 캠페인 '더리얼이 몰리스와 함께 가족을 찾습니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림펫푸드와 몰리스는 지난해부터 함께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의 '레인보우 쉼터'에 사료를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2회에 걸쳐 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직접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하림펫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코리안독스의 유기동물들과 전문 촬영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이 사진들로 직접 등신대를 제작해 몰리스펫샵 내에 설치했다.

 

매장 내 비치된 유기동물 등신대와 QR코드를 통해 고객들은 입양을 원하는 강아지, 고양이의 정보를 확인하고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은 스타필드 수원점을 시작으로 고양점 등 전국 스타필드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입양 절차는 신청서 심사, 전화 인터뷰, 코리안독스 봉사 1회 참여, 대면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진행된다. 다만, 일반 가정이 아닌 경우, 이미 많은 동물을 키우고 있는 경우, 반려견이 장시간 혼자 있어야 하는 경우, 가족구성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경우, 신청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미취학 아동이 3명 이상인 가정 등의 조건에 해당하면 입양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입양 시에는 1년간 하림펫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리얼' 사료 및 간식 제공, 지정 반려동물 병원 20% 할인, 미용 10% 할인권 등이 포함된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기동물 수가 2022년 대비 2023년 0.3% 감소했지만, 유기동물 입양 비율도 같은 기간 3.3% 줄어들었다. 여전히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기동물에게 소중한 가족을 찾아주고,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 2030 세대의 유기동물 입양 비율은 2021년 대비 2023년 8% 증가했다"며 "자사에서도 유기견을 입양해 가족이 된 모카, 두부, 시루, 조랭이가 있다. 이들처럼 유기동물이 진정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더리얼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국 이마트 몰리스펫샵과 하림펫푸드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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