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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먹어...?' 아이스크림 속에 파묻힌 뱀 머리 발견

ⓒFacebook/Rayban Naklengboon
ⓒFacebook/Rayban Naklengboon
 

[노트펫] 한 남성이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가 아이스크림 속에서 뱀을 발견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7일 인도 매체 'NDTV'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의 무앙 랏차부리 출신인 레이밴 낙렝분(Rayban Naklengboon·남) 씨는 검은콩 아이스크림을 샀다가 뜻밖의 동물을 포착했다.

 

당시 레이밴 씨는 길거리 상인이 판매하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는데. 하지만 이 아이스크림은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간식이었다. 작은 뱀이 아이스크림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

 

ⓒFacebook/Rayban Naklengboon
ⓒFacebook/Rayban Naklengboon
 

 

레이밴 씨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담았다.

 

아이스크림 상단 부분에는 뱀의 몸통이 박혀 있다. 몸의 무늬가 선명하게 보여서 입맛이 뚝 떨어지는 모습이다.

 

ⓒFacebook/Rayban Naklengboon
ⓒFacebook/Rayban Naklengboon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에선 아이스크림에 파묻혀 있는 뱀의 머리와 눈도 볼 수 있다. 레이밴 씨는 "아이스크림은 제가 직접 산 거고, 이건 실제로 찍은 사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밴 씨가 공개한 사진들은 많은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너무 무서워요", "이거 실화냐. 소름 돋네", "위생이 끔찍하네. 뱀이 어떻게 들어간 거지?"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어쩌다 뱀이 아이스크림 속에 들어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네티즌은 해당 뱀이 '황금나무 뱀(Golden tree snake·Chrysopelea ornata)'일 것으로 추측했다.

 

매체에 의하면, 황금나무 뱀은 독을 지닌 독사이며 보통 70~130cm까지 자란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된 뱀은 20~40cm 정도인 어린 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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