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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노트펫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노트펫]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일까지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 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 5만 원, 반려견은 1일 3~5만 원(▲4kg 미만 3만 원 ▲4~20kg 미만 4만 원 ▲20kg 이상 5만 원)이며,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다. 단, 지원 기준을 초과한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올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H동물병원', '꽃보다개' 2개소이다. 위탁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물등록증, 3개월 이내 발급된 사회적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펫위탁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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