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한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이 경비견이 될 수 없는 이유를 공개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골든 리트리버종 반려견 '프랭크(Frank)'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accordingtobelieve Why golden retrievers can’t be guard dogs @FedEx #CapCut #goldenretriever #golden #guarddog #delivery #goodboy #fedex ♬ Funny Song - Funny Song Studio & Sounds Reel
공개된 영상은 그의 현관문에 있는 카메라에 찍힌 장면으로, 그가 외출한 사이 택배 기사가 집에 방문한 모습이다.
택배 트럭이 마당에 들어온 걸 알아챈 프랭크. 기사가 내리기도 전에 한달음에 달려가 온몸으로 격하게 환영해 주는데.


꼬리를 있는 힘껏 흔들며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마치 보호자나 가족을 만난 듯하다. 그렇게 택배 기사는 프랭크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현관 앞에 무사히 배송을 마쳤다.
이후 배송 완료를 위한 인증샷을 찍을 때, 그는 프랭크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그가 자리에 앉으라고 하자 프랭크는 그의 말처럼 얌전히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6일 기준 1천5백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리트리버를 길러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그들은 최고의 반려견 그리고 최악의 경비견입니다. 하하", "리트리버는 도둑이랑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천사들이죠", "배송 완료 사진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비명을 질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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