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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동네 개 사료 훔쳐 먹다 보호소에 온 어린 강아지..입양신청자 연락 두절

배고픔에 동네 개 사료 훔쳐 먹다 보호소에 온 어린 강아지..입양신청자 연락 두절
사진=instagram/@hanam_shelter (이하)

 

[노트펫] 배가 고파 동네 강아지 사료를 훔쳐 먹다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온 어린 강아지 '콩떡이'가 하남동물보호센터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는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산 51-3 주변에서 발견돼 지난 3월 12일 하남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흰색 털의 믹스견 수컷으로, 4-5개월령에 몸무게는 약 7kg으로 추정된다.

 

보호소에 입소한 후 SNS 입양 홍보 계정에 영상이 올라가자마자 입양 신청이 들어왔으나, 정작 공고 기간이 끝나고 입양이 가능한 상황이 오자 예비 입양자와 연락이 두절됐다.

 

배고픔에 동네 개 사료 훔쳐 먹다 보호소에 온 어린 강아지..입양신청자 연락 두절

 

공고 기간까지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유기 동물은 소유권이 지자체로 넘어가 일반인이 입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입양되지 않은 유기동물은 수용 개체수가 한정되어 있는 보호소 특성상 안락사될 수도 있다.

 

콩떡이는 현재 공고번호 경기하남 2025-00022로 등록되어 있으며, 하남동물보호센터(031-790-5853)에서 보호 중이다.

 

배고픔에 동네 개 사료 훔쳐 먹다 보호소에 온 어린 강아지..입양신청자 연락 두절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채널 '하남유기견 봉사자'로 연락해 입양 절차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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