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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주운 꾸러미, 구멍 뚫어서 내용물 확인했더니..'북실북실한 털?'

ⓒFacebook/Wadars
ⓒFacebook/Wadars
 

[노트펫] 우연히 주운 꾸러미 안에 살아있는 동물이 담겨 있다면, 발견자는 얼마나 놀라게 될까.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 앵그머링의 한 시골길 인근에선 십자 모양으로 묶여 있는 꾸러미가 발견됐다.

 

당시 꾸러미를 주운 여성은 구멍을 뚫어 꾸러미의 내용물을 확인했다. 끔찍하게도, 구멍 안에서 고양이 털을 포착한 여성. 꾸러미에는 유기된 고양이가 갇혀 있었다.

 

 

꽁꽁 묶인 채 버려진 수컷 고양이는 아직 살아 있었다. 녀석을 맡은 동물 보호 단체 'Wadars'는 이달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고양이를 알아보실 수 있나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고양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단체에 의하면, 고양이의 오른쪽 귀에는 칼을 댄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누군가 고양이를 해치려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흔적이었다. 

 

ⓒFacebook/Wadars
ⓒFacebook/Wadars

 

이와 관련해 단체 관계자인 트레이시 카드만(Tracy Cadman) 씨는 매체에 "분명히 고양이를 살해하려는 의도를 지닌 겁니다. 고의적인 잔혹 행위죠"라고 꼬집었다.

 

대체 누가 고양이를 학대하고 유기까지 한 걸까. 단체는 고양이의 보호자뿐 아니라 제3자가 범인일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뒀다.

 

ⓒFacebook/Wadars
ⓒFacebook/Wadars

 

구조된 고양이는 단체 직원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트라우마가 남았다는 녀석. 단체는 고양이를 버린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다수 네티즌은 "정말 슬프네요. 그 꾸러미를 토대로 인간의 유전자 검사를 할 순 없나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불쌍한 고양이", "인간이 무섭습니다", "맙소사, 눈물이 나네. 녀석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아요"라며 슬픔을 표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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