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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르게 '택배 기사' 차에 탔다가 '100km' 멀어진 개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엄마 모르게 택배 기사의 차에 탄 개가 100km 떨어진 타지에서 발견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 헤리퍼드셔 레민스터에서 거주하고 있는 캐롤라인 도일(Caroline Doyle·여) 씨는 최근 반려견 때문에 냉탕과 열탕을 넘나들었다.

 

도일 씨의 암컷 반려견 '페퍼(Pepper)'는 집을 빠져나갔다가 자취를 감췄다는데. 황당하게도 녀석은 택배 기사가 운전하는 차에서 발견됐다.

 

ⓒFacebook/Caroline Doyle
ⓒFacebook/Caroline Doyle

 

당시 도일 씨의 집 인근에는 승합차(Van) 1대가 있었다. 집 밖으로 나간 페퍼는 아무렇지 않게 승합차 안으로 쏙 들어갔다고.

 

이 승합차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의 택배 기사가 몰고 다닌 것으로, 택배 기사는 차 안에 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택배 기사가 운전한 승합차는 레민스터를 떠나 버밍엄에 도착했다. 의도치 않게 집에서 67마일(107.5km)이나 먼 곳에 떨어진 페퍼.

 

ⓒFacebook/Caroline Doyle
ⓒFacebook/Caroline Doyle
 

 

이때까지 페퍼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 도일 씨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집 CCTV 영상으론 페퍼가 승합차에 탔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

 

절박했던 도일 씨의 가족은 페퍼를 찾고자 소셜미디어에 페퍼의 실종 소식을 알리며 네티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소셜미디어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실종 게시물을 접한 택배 기사 측에서 이들에게 페퍼를 찾았다는 기별을 보냈다. 그제야 도일 씨는 한숨 돌릴 수 있었다.

 

ⓒFacebook/Caroline Doyle
ⓒFacebook/Caroline Doyle

 

꼬박 하루 동안 원치 않은 여행을 했던 페퍼는 무사히 귀가했다. 도일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녀석은 안전하게 돌아왔지만, 매우 피곤한 상태입니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집에 돌아온 페퍼의 모습을 확인한 네티즌은 "진짜 안심이다", "녀석이 집에 있어서 너무 기뻐", "다행입니다. 이 일이 잘 풀려서 기쁩니다", "놀랍고 좋은 소식"이라며 안도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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