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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무리에서 인기 폭발한 시각 장애 강아지 '나 피곤한데..자게 해주세요'

ⓒInstagram/@fortheloveof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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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닭 무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시각 장애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암컷 시각 장애 강아지 '셰어(Cher)'는 한 농장에서 위탁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씩씩하게 농장 생활에 잘 적응하는 중인 셰어는 농장의 닭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답니다.

 

ⓒInstagram/@fortheloveof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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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한 유저(@fortheloveofsmiley)가 지난 13일 공개한 영상은 닭들이 있는 곳에서 낮잠을 자는 셰어를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면, 덜 자란 닭들이 셰어의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데요. 온순하고 털도 복슬복슬한 셰어가 매우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Instagram/@fortheloveof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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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의 스타(?)가 돼버린 셰어는 잠을 자다가도, 닭이 몸 위로 올라오자 화들짝 놀라 깨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위에선 닭들이 내는 소리로 가득해 다시 잠드는 게 어려워 보입니다.

 

ⓒInstagram/@fortheloveof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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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셰어는 닭들의 지나친 관심에 금세 적응했습니다. 이제 녀석은 닭이 옆을 스쳐 지나가도, 등 위에 앉아도, 신경 쓰지 않고 단잠을 자네요.

 

닭들은 계속 셰어에게 들이댔지만(?) 많이 피곤했는지 셰어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가족처럼 편안한 닭들 사이에서 꿀잠을 잔 셰어.

 

ⓒInstagram/@fortheloveofsm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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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한 셰어에게 마음을 빼앗긴 네티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네요", "셰어는 정말 소중해", "귀여움 과부하", "저 귀여움을 감당할 수가 없어요", "닭 소리가 자장가 같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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