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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올 수 없는데...공원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 '유기 의심'

혼자 올 수 없는데...공원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 '유기 의심'

 

[노트펫] 경북 칠곡 지천면 백송로 청구공원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가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22일 칠곡 청구공원에서 발견되어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검정색과 흰색이 섞인 털을 가진 암컷으로, 몸무게는 3.8kg이며 2024년생으로 추정된다.

 

보호소 측은 "다리가 짧고 귀가 큰 예쁜 아이"라고 설명하며, "혼자서는 올 수 없는 곳에서 구조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버려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혼자 올 수 없는데...공원에서 홀로 발견된 강아지 '유기 의심'

 

이 강아지의 공고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그 이후부터 새로운 가족이 입양할 수 있게 된다.

 

입양을 원하거나, 강아지와 관련된 정보를 아는 경우,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054-973-5710)로 문의할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 시에는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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