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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도 거침 없는 일본의 '고래 사냥'

[노트펫] 전 세계 환경보호론자들과 동물권 옹호자들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2026년 상업 포경 시즌의 초기 총 허용 어획량(TAC) 을 발표하며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세이고래, 핀고래의 포획을 다시 허용했다고 월드애니멀뉴스(WAN)가 13일 전했다.

 

일본 수산청 에 따르면 2026년 포획 할당량은 연안 포경을 통해 밍크고래 145마리를 포획하도록 규정했다. 또  브라이드고래 153마리(공장식 포경선 133마리, 연안 포경 20마리), 세이 고래 56마리, 핀 고래 58마리가 할당됐다.

 

WAN에 따르면 일본의 상업적 고래잡이 산업은 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래잡이 회사이자 유일한 포경선 운영사인 교도센파쿠 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 회사는 원양 포경에 사용되는 대형 가공선인 칸게이마루호를 운항하는데, 환경보호론자들은 이러한 포경 방식이 상업적 이익을 위해 고래를 잔인하고 불필요하게 죽이는 행위를 지속시킨다고 비판한다.

 

 사진=위키피디아 공용

 

 

포획 할당량은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정립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결정되는데 관계자들은 브라이드고래와 세이 고래의 2024년 포획 한도는 재산정되었으며, 밍크고래와 핀고래의 한도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동물권 옹호자들은 어떤 할당량도 고래, 특히 수십 년간의 산업적 포경으로 인한 피해에서 아직 회복 중인 핀고래와 세이 고래와 같은 취약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지속적인 도살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1986년 상업적 포경을 금지하는 국제적 모라토리엄을 시행했던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탈퇴한 후 2019년부터 포경을 재개했다. 이후 일본은 상업적 이익을 위해 고래를 계속 포획해 왔으며, 이는 전 세계 동물 보호 단체와 해양 보존 단체의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모라토리엄이 발효된 지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 일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는 여전히 상업적 고래 사냥을 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WAN은 "특히 우려되는 점은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인 참고래를 일본이 계속해서 사냥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참고래는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환경 보호론자들은 상업적 고래잡이가 고래 개체 수 회복을 위협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래·돌고래보호단체(WDC)는 일본 내 고래고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지속적으로 고래고기 소비를 장려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상업적 고래잡이를 종식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며, 지능이 높고 감정이 복잡하며 사회적 유대감이 강한 이 해양 포유류들을 미래 세대를 위해 보호해야 하며, 상업적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학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훈 에디터 ho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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