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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story] 애교 만점에 영리한 ‘푸들’

 

 

저는 머리가 영리하기로 이름난 푸들입니다. 프랑스가 원산인데 영국에서 수입해 유명한 개로 만들었답니다.

 

저는 몸높이에 따라 대형인 스탠더드 푸들(38cm 이상), 중형인 미니어처 푸들(25~38cm), 소형인 토이 푸들(25cm 이하)로 분류됩니다.

 

몇몇 개량가들이 토이 푸들보다 더 작은 변종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티컵’ 푸들 까지 만들었어요.

 

하지만 너무 작은 개들은 새끼를 가지거나 출산 때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용모에 도시풍의 세련됨도 갖추고 있어요.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촘촘한 털은 잘 빠지지 않아서 집안에 털이 날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키우면 좋지요.

 

저는 외모처럼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이어서 애교를 잘 부리며 지혜롭고 영리해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에도 잘 따릅니다.

 

가끔 새침데기처럼 앙탈을 부리는 행동도 하지만 훈련으로 고칠 수 있어요.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리는 반려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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