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구조대가 지난해 20분에 한 번 꼴로 동물구조를 위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 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대는 총 12만7481회 출동, 1만9912명을 구조했다. 4분에 한번꼴로 출동, 26분마다 1명을 구조했다.
2014년 13만1257회 출동에 2만1593명 구조보다는 감소했다.
지난해 위치 추적을 위한 출동이 2만8025건(22%)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출동 2만6604건(20.9%), 그리고 세번째로 동물구조를 위한 출동이 2만3889건(18.7%)으로 집계됐다.
동물구조를 위해 하루 65.4건, 시간당 2.7회꼴로 출동했다. 대략 20분에 한 번 꼴로 동물구조를 위해 출동한 셈이다.
지난해 경기도 119구조대 역시 동물구조를 위한 출동이 전체의 19%, 1만9465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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