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랑스 원산으로 늑대로부터 양을 보호하는 목양견으로 길러진 브리아드입니다.
이미 8세기 초 태피스트리에 그림이 남겨져 있을 만큼 오래된 종인 저는, 옛날에는 키우는 것이 곧 지위를 나타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답니다.
저는 겁이 없고 결코 주춤대지 않으며 청각이 발달되어 전투견으로 명성을 떨쳤고, 프랑스에서는 공식적으로 군견에 임명된 적이 있어요.
전투에서 어떤 병사가 부상을 입었을 때 소생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본능적으로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행동이 힘차고 기민하며 경계심이 강하지만 한편으로 온순하고 가족에게 애정이 깊으며 아이들에게도 다정해요. 가족을 극진하게 생각해 위험을 느끼면 아이를 지키며 보호하지요.
저는 실외 활동을 아주 좋아해 장시간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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