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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서지역 동물 무료진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도 수의사회(회장 양은범) 주관으로 추자도와 우도 등 동물병원이 없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4차례에 걸쳐 동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도내 수의사회 회원과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생 등 20여명으로 진료반을 구성하고, 제주도에서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무료진료 및 질병상담,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및 예방접종,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진료반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양축농가 방역수칙 이행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무료진료 일정은 다음달 1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6월 22일 서귀포시 서부지역 △6월 23일는 제주시 동부지역 △6월 24일 우도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물진료 지역의 동물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의학생들에게는 임상 실습 및 농촌 봉사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사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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