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노트펫에서 다녀온 곳은

서울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자리 잡은 '다독인더씨티'입니다.

다독인더씨티는 훈련사 및 행동교정사가 상주하며 강아지를 케어하고

반려견 유치원, 호텔, 미용 및 셀프 목욕, 수영장 등.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지 외관이 예쁜 주택처럼 보이네요.

다독인더씨티는 총 3개의 층을 사용, 1층은 수영장과 잔디가 깔린 운동장이 있고요, 

1층인 듯 지하 같은 곳에는 미용, 용품샵과 셀프 목욕 시설, 포토스튜디오가 있습니다.

2층에는 반려견 동반 카페와 다양한 애견용품이 전시 돼 있는 쇼룸이 있는데요.

다독 카페는 동반 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카페에 상주하는 강아지는 한 마리도 없다고 하네요!

또, 카페를 이용하는 반려인들에게 반려견 문제 행동을 무료로 상담, 지도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 이어진 계단으로 내려가면 미용, 용품샵과 셀프 목욕시설이 있는데요.

미용실에서는 전용 픽업 차량을 운영해 보호자의 시간 절약에 도움을 주고,

쾌적하고 넓은  셀프 목욕 시설은 집에서 씻기기 어려운 중, 대형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용이한 시설이 되겠어요~

3층에서 운영되는 반려견 호텔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쇼케이스에 패드를 깔아 둔 호텔장이 아닌

넓은 공간에 가정집스러운 벽지+바닥! 배드와 식기가 구비돼있어 강아지가 한결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옆으로는 다독인더씨티의 핵심(?) 서비스인 반려견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유치원은 정규반, 선택반, 요일반, 주말반이 있어 보호자의 일정에 맞춰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하네요~

또, 공인된 자격면허를 취득한 훈련사 및 행동교정사를 통한 기본적인 사회화 및 예절교육으로 반려견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시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시설을 통해 반려견들의 삶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