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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이 어렵다면 '지능 장난감'

반려견들도 산책 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면 지루함을 느끼고 심한 경우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에 치여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에게 기다렸다는 듯 꼬리치며 반기는 반려견을 간식으로 달래진 않았는지 현실을 되돌아보며 실내에서도 쉽게 반려견과 놀아 줄 수 있는 놀이용품을 소개한다.

 

 

 

 

최근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 훈련사가 내놓은 '코담요'(노즈워크 담요)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담요' 사용법은 강아지가 후각을 이용해 담요에 부착된 장애물 사이사이로 숨겨진 간식을 찾는 놀이다.

 

노즈워크란 반려견이 코로 냄새를 맡는 과정을 뜻하는데, 강아지에게 있어 냄새를 맡는 것은 사회화의 과정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또, 강아지의 꾸준한 노즈워크 활동은 자신감과 행복지수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친환경 장난감 브랜드 에코 세이브에서 출시한 반려견 지능개발 장난감 '구루구루'

 

구루구루 장난감은 식물성 천영 옥수수 원료(PLA)와 천연 색소를 사용해 반려견의 입에 닿아도 문제가 없고, 플라스틱 제품보다 건조가 빨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루구루'는 동그란 그릇 안에 간식이나 사료를 넣고 뒤집어 놓으면 강아지가 손을 이용해 입구를 열어 간식을 꺼내 먹는 방식의 놀이다.

 

이 놀이를 통해 강아지의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고 해 반려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제품이다.

 

 

 

 

 

미국의 대표 장난감 브랜드 지피포즈(ZippyPaws)에서 판매하는 '숨은 찾기 시리즈', 토끼, 원숭이, 상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통나무 인형에 뚫린 구멍에 삑삑이가 내장된 다람쥐 인형을 넣어 강아지가 꺼내는 학습을 통해 지능 개발에 도움을 준다는 장난감.

 

다람쥐 인형을 눌러 소리를 들려주고, 통나무 속으로 넣는 동작을 반복해 강아지가 스스로 꺼내게 한다.

 

또 인형 대신 간식을 넣어 다람쥐 인형을 걸쳐두고 강아지가 손이나 머리를 이용해 인형을 밀어내고 간식을 먹는 방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장난감 브랜드 스타마크 '밥어랏(BOB-A-LOT)'

 

오뚝이와 같은 원리로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 등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을 넣고 구멍 크기를 조절하면 강아지는 손으로 이리저리 흔들어 구멍으로 하나씩 빠져나오는 간식을 먹는다.

 

소개 한 제품 중 오프라인으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주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반려견이나 간식을 너무 빨리 먹어버리는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선호한다.

 

박주영 기자 jju14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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