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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물고기의 생태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2016년 여름생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 학교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민물고기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이번 체험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모두 8기에 걸쳐 24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은 민물고기의 생태 강의를 비롯해 먹이주기와 철갑상어 잡아보기 체험, 물고기 모형을 만드는 목공체험, 연구소 인근 흑천변에서 민물고기를 채집하고 이름을 알아보는 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하는 체험일을 선택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fish.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동수 연구소장은 “체험학교를 통해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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