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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안과동물병원 문연다

23일 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 개원

 

수의안과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첫 안과 전문진료 동물병원이 문을 연다.

 

오는 23일 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이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시 청담동 프리마호텔 맞은편에 자리를 잡는다.

 

래이동물의료센터 안과 과장으로 일하던 안재상(34) 박사가 안과 전문진료 동물병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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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박사는 서울대 수의대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안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위스콘신대 수의안과학교실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부속동물병원 안과 방문 과정을 수료했다.

 

안 원장은 수의대에 입학한 이후 줄곧 수의안과학을 연구해 왔고, 일반인들을 위한 수의안과 전문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수의안과에 각별했다. 수의안과 경력만 9년차에 접어든다. 

 

안 원장은 "앞으로 30년간 동물들에게 밝은 빛을 주는 수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내 수의계에는 전문의 제도가 없다. 하지만 임상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수의사들이 늘고 있고,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전문진료 동물병원도 문을 열고 있다. 

 

피부과를 시작으로 치과가 생겨났고, 치과와 안과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의 지동범동물병원에 이어 안과 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이번에 생겨나게 됐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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