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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키우면 좋은점 8가지! 나름 과학적 접근

강아지, 고양이 그 귀찮은걸 왜키워? 라고 핀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이 글 보여주세요!

 

안 키워 봤으면 잔소리는 넣어~둬! 넣어~둬! (막영애 라과장.ver)

 

 

 

1. 심리적 안정감

 

사람 몸의 온도는 36.5도, 개는 38.5도로 우리보다 2도 정도 높습니다.

 

이 때문에 안거나 만졌을때 따뜻한 촉감을 주는데 이것이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상당한 안정감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70년대 미국 병원은 미숙아들을 위한 인큐베이터나 감염 차단 시설들이 잘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숙아들을 직접 안아서 키우는 캥거루 케어를 했는데요.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미숙아들을 지속적으로 가슴에 품고 다독여 봤더니 검사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어지면서 호흡수도 안정됐습니다.

 

엄마도 좋은 반응이 일어나서 병원 생활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수유량과 모유량 늘어나는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고요~

 

수의학계에서는 이에 접촉이나 감촉이 사람이나 동물에게 영향 주는지에 대한 관한 실험을 많이 진행했는데 이때마다 긍정적 결과를 냈습니다.

 

일례로 강아지가 사람과 눈을 마주쳤을때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나오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이 옥시토신은 애기가 엄마 젖을 먹을 때 엄마 몸에서 나오며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호르몬입니다.

 

강아지를 쳐다만 봐도 사랑이 샘 솟고 건강해 지는거죠~^^

 

 

 

2. 배려심 증가

 

국내도 아이를 한 명만 낳는 이들이 늘면서 외동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려심이 없는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아이가 반려동물을 돌보면서 배변을 치워주고, 같이 놀아주고 하면서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또 동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려 들게 되기 때문에 뇌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3. 할일을 만들어 준다

 

국내 1인가구가 10년 사이 에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2010년 1인가구 비율은 전체의 23.9%였고, 이런 추세가 심화돼 2025년이 되면 1인가구는 31.3%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인가구 증가는 고령화와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반려동물은 노년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노인들의 일상을 활성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소일거리를 만들어줘 혼자 지낼 때보다 덜 풍부한 일상생활을 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죠!

 

 

 

4. 이웃과의 화합

 

때로는 반려동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자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 사이에는 프라이버시 등으로 말을 걸기가 꺼려질 수 있지만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편하고 어렵지 않기 때문이죠.

 

사람이 혼자 산책할 때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때가 이성과 대화 나눌 기회가 늘었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

 

또 모르는 사람과도 강아지 이야기 이야기하면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죠~

 

혹시 솔로부대를 탈출하고 싶으시다면 강아지를 기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5. 가족간 유대감 강화

 

집에서 웃을 일이 없었는데 강아지를 키우고 나서 웃을 일이 늘어났다는 사람들 이야기 종종 들어보셨죠~?

 

강아지가 중간에 있기 때문에 대화를 나눌 기회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울증을 겪는 중년층에서 강아지를 기르고 난 뒤 웃을 일이 많이 늘었다는 경험담이 많으니

 

혹시 주변에서 우울해하거나 웃을일 없다고 한탄하는 분들께 강추해드립니다~

 

6. 안전보장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우들을 위한 맹도견은 보통 많이들 아실텐데요~

 

혹시 잘 들리지 않는 이들을 위한 청도견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맹도견이나 청도견처럼 직접적인 도움뿐만아니라 낯선 이들로부터 집을 지키는 역할까지 열심히 수행해주죠.^^

 

 

 

7. 야외활동 증가

 

이건 고양이는 해당이 없겠네요~ 강아지의 경우 키우다 보면 자연스레 산책시킬 일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러다 보면 그간 밖에 잘 다니지 않던 사람도 운동이나 산책을 하게 됩니다.

 

집에만 있다가 개를 데리고 산책을 시작하면서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감량 효과를 보는 이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산책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도 있어 정신 건강 역시 증진됩니다~

 

8.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당연히 신체 활동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데요~

 

이 신체활동이 심각한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심장발작으로 입원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로 나눠 심장발작을 일으킨 뒤 1년 이상 생존율을 관찰한 결과 놀라운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기를 때 생존율은 94%로, 기르지 않을때(72%)보다 20%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온 것이죠!

 

강아지를 키우는 것자체가 혈압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나름 과학적으로 접근해봤는데 신빙성이 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면 이렇게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함께해요~

김예진 기자 kyj@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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