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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애묘가 보석으로 탄생~

 

[김민정 일본 통신원] 사랑하는 개, 고양이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어주는 반지, 목걸이가 있다.

 

유명 보석회사 이리쿠라(入倉)의 브랜드 '보프링(VOFFRING)'에서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꼭 닮은 오리지널 쥬얼리를 만들어 준다.

 

윤곽과 생김새, 털 모양까지 섬세하게 재현돼 보호자들에게 호평이다.

 

직경 11밀리미터의 닥스훈트의 머리 부분이 18금 반지의 헤드 부분으로 돼있다.

 

얼굴 전체를 메꾸는 70개의 작은 다이아몬드는 총 1.3캐럿이나 된다.

 

 

눈에는 0.03캐럿의 사파이어가 빛나는, 무게 6.8그램 되는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보석이다.

 

상품명은 '주인공'이란 뜻의 '프리마링그'.

 

보프링에서는 닥스훈트, 치와와,푸들, 슈나우저,포메라니언, 요크셔테리어의 6종류 개의 반지와 목걸이를 제작하고 있다.

 

가장 인기는 애견, 애묘의 사진을 바탕으로 만드는 100% 주문제작제품이다.

 

다이쇼시대(大正時代)에 창업한 이리쿠라보석(入倉宝石)의 대표 부부도 닥스훈트를 기르고 있는 애견가다.

 

애견, 애묘 쥬얼리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개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만들었으면,,'하는 친구의 한마디였다.

 

모두 수작업이기 때문에 주문에서 납품까지는 2~3개월 걸린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작품을 받은 한 여성은 '펫과 언제나 함께있는 행복'을 느낀다며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장기 입원을 앞두고 주문한 애견 잭 러셀테리어의 주얼리였다.

 

먼저 보낸 애견의 사진으로 의뢰하는 이들도 있다.

 

보석은 디자인에 유행이 있지만 개, 고양이 모티브는 상관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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