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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수의사들, 반려동물문화교실 연다

전남대 수의대 동물복지동아리 PAW, 24일 전남대서

 

전남대 수의대 동물복지동아리 PAW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PAW(회장 이태현)가 오는 24일 전남대 수의대 2호관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동아리 소속 수의대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동물복지 개념을 갖자는 취지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의사들의 초청강연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준 수의사가 ‘동물복지의 개념과 동물매개치료에 이용되는 동물의 복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이어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명보영 주주동물병원장이 '자가진료로 위협받는 동물복지와 개고기 문제'를 소개한다.

 

최근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는 책을 낸 최종훈 수의사는 '동물원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와 복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PAW 측은 강연마다 퀴즈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PAW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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