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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가 나선 실종고양이, 찾을 수 있을까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실종 고양이 찾기에 나섰다. 실종된 지 한 달이 넘은 고양이. 과연 찾을 수 있을까.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고양이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릭스비의 미국 대사관 고양이 친구 "나이키"가 실종되었습니다.

 

나이키는 용산미국 부대에서 실종됐고 서울 어딘가에 있습니다.

 

나이키를 찾아서 그의 고양이 친구를 그릭스비에게 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릭스비는 리퍼트 대사의 반려견 이름.  

 

이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지난 10월23일 주한미군 용산기지 안에서 나이키라는 이름의 15살 수컷 고양이가 실종됐으며 데이비드와 안젤라가 찾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나이키는 주한미국대사관 직원이 기르는 고양이로 이 직원은 실종 직후 나이키 찾기에 나섰지만 한 달 넘게 찾지 못하자 급한 마음에 리퍼트 대사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나아키를 그릭스비의 친구로 표현하며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0월23일 실종 직후 50만원이었던 사례금도 리퍼트 대사의 참여와 함께 100만원으로 올라갔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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