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데이비드 브루너, 샘 스톨 지음 보누스 펴냄(2011) |
개의 습성부터 응급 상황 대처법까지
수의학 전문의가 직접 쓴 애견인을 위한 지침서
'강아지 상식사전'은 동물행동심리학의 차원에서 우리 개의 행동과 욕구를 이해하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잘못된 애견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애견인을 위한 지침서다. 입양 전에 숙지해야 할 점에서부터 개의 습성과 이상행동의 원인, 화장실 훈련, 먹이, 외양 관리법, 각종 질병과 응급 상황 대처법 등 반려견을 키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특히 이 책은 30년간 동물병원을 운영해온 수의학 전문의가 직접 집필하였기 때문에, 반려견을 돌보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아온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간결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설명,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도 돋보인다.
이 책은 이상행동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물론이고, 우리 개에게 알맞은 운동량과 하루 필요칼로리, 개에게 좋은 간식과 주면 안 되는 음식, 그루밍 도구 및 방법, 귀ㆍ눈ㆍ이빨ㆍ발톱ㆍ항문선 관리 방법 등 반려인들이 놓치기 쉬운 것까지 상세하게 다루었다. 수의학 전문의가 직접 집필한 책답게,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주의 사항에서부터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체크 방법, 연령별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등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또한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성 질병, 만성질환, 유전성 질환, 행동ㆍ심리장애ㆍ알레르기, 체내ㆍ체외 기생충 대처법을 수록하여,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면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수의학 전문의의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 데이비드 브루너(DAVID BRUNNER) 박사는 30년간 개와 고양이를 치료해온 수의학 전문의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고양이 상식사전'(공저) 등이 있다.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루시와 노엘, 그리고 마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멋진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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