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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펫쇼 개막..'아기자기한 맛을 더하다'

24~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20개사 253개 부스 규모..도그쇼도 열려

 

 

국내 펫박람회의 양대축인 코리아펫쇼 제21회 행사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작됐다.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코리아펫쇼,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아기자기한 맛을 더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국내외 120여개사 253개 부스 규모로 aT센터 1층과 3층에서 열린다.

 

1층은 대형 부스들을 배치하는 한편, 부스간 공간도 넓게해 답답함을 줄였다.

 

 

3층은 1개 부스 위주로 참여한 업체들을 주로 위치시시키면서 오밀조밀한 맛을 느끼도록 꾸몄다.

 

사료와 간식, 패션, 미용도구, 하우스, 액세서리, 동물약품, 설비 등 각종 반려동물 용품과 단체, 스마트폰 앱, 대학, 쇼핑몰, 웹사이트 등을 1층과 3층을 오가면서 만나볼 수 있다.

 

 

코펫답게 각종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행사장을 찾는 이들이 많은 주말에 부대행사가 대부분 개최된다.

 

애니멀커뮤니케이션과 반려동물을 위한 자연주의 육아, 반려견 긍정교육 등 무료 세미나가 이틀간 진행된다.

 

 

동물단체 케어와 함께 하는 입양캠페인도 참여할 수 있고, 주말에 찾는 이들은 한국애견협회 주최 ACW 인터내셔널 도그쇼도 관람할 수 있다.

 

코펫 관계자는 "한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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